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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혜의 숲과 어울린 도심 마치 거대한 공원에 온듯  

하늘 찌를듯한 스카이라인 -정글 속같은 나이트사파리 `매력 `


<**2>
싱가포르는 `클린과 그린`의 대명사다. 어딜가나 잘 꾸며진 거대한

공원이다. 공터는 어김없이 잔디로 단장돼 있고 길거리에서 휴지조각은

찾을래도 보이지 않는다. 그렇다고 그저 깨끗한 도시라고 단정하면 너무

성급한 판단이다.

섬까지 다 합쳐 서울만한 땅에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400만명에 불과

하지만 중국-인도계 등 다양한 문화를 압축해서 보여 주고 있다. 또 적

도의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. 특히 주롱새공원에서 아침식

사를 하며 듣는 새들의 현란한 쇼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. 무한휴식을

원한다면 싱가포르 남단 센토사섬 실로소비치가 있다.

밤에만 개장하는 동물원 `나이트사파리`는 꼭 들러 봐야 할 곳이다.

세계에서 온 110종 1200마리의 동물이 자연상태로 사육되고 있다. 호랑

이처럼 위험한 동물은 우리에 가뒀지만 자연스러워 우리가 있다는 사실

을 눈치채기 힘들다. 사슴이나 너구리류는 아예 방목을 하고 있다. 트램

을 타고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깊은 정글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

도다. 개미핥기나 영양은 먹이를 먹느라 사람따위는 관심도 없다.

동양 최대 규모인 주롱새공원도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. 8000여종의 새

들이 정글상태를 유지한 거대한 우리에서 마음껏 날아다닌다.

걸어서 보려면 한나절은 족히 걸리고도 남을 만큼 넓다. 다행이 모노레

일이 있어 편안하게 곳곳을 다닐 수 있다. 수십마리의 새가 한꺼번에 사

람들 머리 위로 날아가는가 하면 관광객이 들고 있는 링을 통과하기도

한다. 구관조는 또 생일축가까지 불러준다. 게다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

로 열까지 숫자를 세기도 한다.

저녁무렵엔 싱가포르 강변의 클라키나 보트키가 매력적이다. 시원한 바

람을 맞으며 산책하기에 좋다. 굳이 표현하자면 인사동과 명동을 합친

것쯤 된다. 고급 레스토랑과 골동품점이 즐비해 어슬렁거리기만 해도 뭔

가 얻은 듯 만족스럽다.

클라키에서 결코 지나쳐서는 안될 것은 하버크루즈. 범보트라는 작은

배를 타고 항구의 멀라이언 파크까지 갔다오는 것인데 하늘을 찌를 듯한

스카이라인과 강변을 따라 늘어선 노천카페, 그리고 싱가포르 역사가 고

스란이 담긴 건물이 가슴 설레는 볼거리다.

싱가포르의 생생한 역사를 느끼기 좋은 곳은 현대식 고층빌딩이 즐비한

금융가 뒤편에 있는 차이나타운이다. 인구의 80%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

인들이 이민초기 정착한 곳으로 지금도 최대 번화가 중의 하나다. 특히

100여년 전에 지어진 가옥이 그대로 보존돼 옛모습 정취를 느낄 수 있다

.

차이나타운의 핵심은 차이나타운헤리티지센터. 중국이민사박물관쯤 된

다.

초기 싱가포르에 이민왔던 중국인들의 고단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

도록 유물과 사진을 전시해 놓았다. 금방이라도 피곤한 기색의 주인들이

불쑥 나타날 것 같다. 오늘날 이들이 누리는 번영은 이런 희생이 있었기

때문에 가능한 것일테다.
<**1>
대한항공 아시아나 싱가포르항공 등 주 30회 직항편을 운행 중이며 6시

간 걸린다. 영화관, 쇼핑센터, 냉방장치가 된 식당 등 모든 공공장소와

밀폐된 지역에서는 금연. 이를 처음 위반한 사람은 최대 1000싱가포르달

러(70만원)의 벌금이 부과된다. 상품은 하나투어(02-730-8894) `싱가포

르 자유여행 4일`패키지(54만9000~64만9000원, 매주 금요일 출발)와 국

일여행사(02-739-0363) `싱가포르/빈탄 5일 가족여행`패키지(71만900

0원, 매주 목요일 출발) 등이 있다.

이명수 기자(husn7@heraldm.com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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